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도리야 이즈쿠 (문단 편집) ==== [[바쿠고 카츠키]] ==== ||[[파일:Screenshot_2018-04-17 EP.61.png|width=100%]]|| || 기말고사에서 한 팀으로 배정받은 장면으로,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은 '''최악의 두 사람'''.[* 참고로 이 둘이 [[올마이트|상대하는 사람은...]]] || 유년 시절부터 웅영고에 입학한 직후까지도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던 과거 때문에 껄끄러워하면서도[* 다만 대놓고 증오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볼 때마다 쌍욕을 내뱉는 카츠키와 달리 이즈쿠는 카츠키와 거의 대등한 위치까지 올랐음에도 계속 불편해하고 피하기만 했지 한 번이라도 제대로 욕을 하거나 덤벼든 적이 없었다.] 어릴 적부터 그를 동경해온 애증의 소꿉친구. [[원 포 올]]의 비밀을 공유한 최초의 동창생이자, 그와 동시에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라이벌이 되었다. 하지만 자신보다 약해 보인단 이유로 계속 괴롭히고, 심지어 미도리야에게 자살을 유도하는 말까지 했다. 그럼에도 미도리야 쪽은 바쿠고를 동경하는 마음이 큰 듯 하다. 어릴 적부터 그의 개성을 분석한 노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임간 합숙 에피소드에서 바쿠고가 납치되자 너덜너덜해진 자신의 몸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그를 구하러 가는 어마어마한 광기를 보여준다. 미도리야와 바쿠고는 매우 오묘한 관계이지만, 최근 에피소드에서부터 조금씩 이야기가 풀어져나가고 있다. 바쿠고와 미도리야는 가까운 사이였기에 좋든 싫든 미도리야의 영웅상에 올마이트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미도리야가 채택하는 전술중 상당 부분이 바쿠고에게서 배워오는 경우가 많고, '구원'에 중점을 두는 미도리야가 '승리'를 집착할 때는 유독 입이 험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승리를 갈망적으로 추구하는 바쿠고의 영향이라고 한다.[* 14권에서 미도리야 본인이 인정했다. 기분 나쁜 소리라 바쿠고에게 직접 말하지는 못했지만.] 바쿠고 또한 미도리야가 없었으면 첫 전투훈련과 기말고사, 카미노 사건에서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다. 극장판에선 [[나인(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최흉의 빌런]]을 상대하기 위해 미도리야가 바쿠고에게 원 포 올을 계승했고, 바쿠고 역시 OFA를 썼으나, 모종의 이유로 계승은 되지 않았다.[* 올마이트가 '기적'이라 평했을 정도로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며, 이즈쿠대부터 OFA가 특이점에 도달했다는 언급이 있었던걸로 봐선 이 특이점의 편린이 발현됐을 가능성도 있다.] 가면허 시험 이후 미도리야는 올마이트에게 선택받았는데 바쿠고 자신은 올마이트를 끝내버렸다는 열등감과 죄책감이 폭발해서 한밤중에 전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바쿠고는 '''동기 중에서 유일하게 미도리야의 [[원 포 올|비밀]]을 아는 존재가 되었다.''' 한 판 싸우고 난 후, 미도리야가 슛 스타일에 대해서 물어보자 예비동작이 커 난타전에는 맞지 않지만 주먹과 섞어쓰면 상대하기 짜증난다고 은연중에 충고하는 등 둘 사이의 관계가 앙숙에서 라이벌에 더욱 가까워졌다. 19권에서는 각각 인턴과 가면허 강습으로 한동안 떨어져 있다가 재회하자 바쿠고가 먼저 말을 걸어서 조금은 진전이 있었냐고 묻고, 없다는 대답에 한심하다는 듯 일갈하기까지 한다. 예전 같았으면 치고 올라오는 미도리야에게 분노와 공포를 느꼈을 걸 생각하면 '''관계가 매우 발전한 것이다.''' 194화에서는 미도리야가 바쿠고의 겨울 코스튬에 감탄하자 칭찬하지 말라며 말풍선을 물어뜯는 등(...) 무난하게 사이가 좋아진 듯하다. 217화에서는 바쿠고가 아예 훈련장을 빌려 미도리야의 새로운 개성이 나오도록 거들어주기까지 한다. 사이 나빴던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무서울 정도로 사이가 나아졌다. 또한 올마이트와 미도리야가 둘이서만 이야기할 때 쓰던 방에도 같이 들어와서 차분히 같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냥 성격은 거칠지만 천성이 나쁘진 않은 오랜친구 정도로 포지션이 굳혀지고 있는 것 같다. 올마이트와의 대화 중 카츠키의 대사로 밝혀진 바로는 이즈쿠를 미워했던 이유는 열등감 등의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으며 구하는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 꺼림칙하게 여겼고 멀리하려 했다고 한다. 실제로 데쿠가 초기부터 보여준 자기희생적 정신은 정상이라 부르긴 힘든 수준이긴 했다. 그렇다고 학교폭력과 자살 교사에 해당하는 말을 내뱉는 등의 죄들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아직 미도리야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으나 시가라키의 공격을 미도리야 대신 맞기도 하는 등 속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드디어 322화에서 바쿠고가 유년기, 중학생, 유에이 시절, 그리고 현재 모습으로 바꿔지는 연출로 자신의 진심을 말했고 미도리야를 처음으로 이즈쿠라 부르며 사과한다.[* 미도리야는 이제 데쿠라고 불러도 괜찮다고 했지만 바쿠고는 안된다고 한다. 우라라카와 [[에리]], 선배 히어로들 등과 달리 바쿠고가 그를 그렇게 부른 것은 근본적으로 그를 깔보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이제 진심으로 반성하려는 바쿠고로서는 그렇게 부르면 안 되는 것이었다.] 이후부터는 친구로서는 이즈쿠, 히어로로서는 데쿠라고 부르며 확실하게 바뀌게 되었다. 367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전장에 늦게 도착한 미도리야는 그사이에 시가라키 토무라에게 궤멸당한 히어로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고, 특히 바쿠고가 죽어있는 모습을 봤을 때는 멘탈이 나갈대로 나가버렸다. 이에 시가라키가 그의 이성을 망가뜨리기 위해 도발을 거듭하자 전에 없이 사납게 폭주하기 시작했다. 이때 [[토오가타 밀리오|밀리오]]가 아직 바쿠고 말고는 죽은 사람이 없고, 바쿠고도 [[엣지 쇼트]]가 소생 중이니 가능성이 있다며 진정시키지 않았으면 시가라키의 꾀에 넘어갔을 것이다. 그만큼 미도리야와 바쿠고의 관계가 호전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